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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홀릭] 골프존·XGOLF·힐크릭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9.29 16:09:53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사람을 '싱글 플레이어'라고 하는데, '싱글 플레이어'는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이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싱글 플레이어'가 될 때까지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이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인 'GDR 플러스'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트레이닝 모드 및 AI 코치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트레이닝 모드는 △어드레스 △백스윙 △탑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스루 △피니시 등 총 7가지 스윙 구간별 프로의 스윙 영상을 보고 따라하며 스윙을 교정할 수 있는 연습 모드다. GDR 플러스 시뮬레이터에서 트레이닝 모드를 실행한 후 원하는 영상을 클릭하면 화면 왼편에는 프로의 스윙 영상이, 오른편에는 회원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노출된다. 프로의 구간별 스윙 영상을 보면서 거울보기를 통해 자신의 스윙을 확인하며 교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론칭한 'AI 코치' 서비스는 장소(실내·실외)와 관계없이 모바일로 촬영된 스윙 영상을 진단해주는 골프존의 새로운 AI 스윙 분석 모바일 앱 서비스다. AI 코치 서비스를 이용하면 AI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약 50개에 달하는 다양한 스윙 자세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골프존은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트레이닝 모드'와 'AI 코치'를 선보였다. ⓒ 골프존


XGOLF(대표 조성준)가 '충북에서 즐기는 4인 라운드'라는 주제로 인기 골프장을 소개했다. 최근 충청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2~3부도 4인 라운드가 가능해 수도권 골프장의 대체지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XGOLF는 최근 골퍼들의 문의 및 예약이 많은 충북 골프장을 소개했다. 먼저 2020년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의 우수골프장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충주의 킹스데일은 18홀 기준 18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고, 동촌은 18만5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 대영힐스와 대영베이스는 1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고, 야간 라운드의 경우 드라이빙 캐디로 운영되는 시간대도 있다. 그밖에 청주의 이븐데일은 18홀 기준 9만원부터, 충주의 센테리움은 15마6000원부터 선결제로 예약 할 수 있다. 

XGOLF에 따르면 수도권과 인접한 충북 골프장의 9월 예약률은 전년대비 33.7% 상승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 XGOLF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 골프가 △상품 △유통 △마케팅 3박자를 모두 갖춘 리뉴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레노마 골프는 리뉴얼 3박자 정책에 따라 △익산팔봉점 △광주아울렛점 △양산중앙점을 신규 오픈했다. 3개 매장은 골프웨어 전문점을 부각하기 위해 '프로숍'이라 명하고 상품의 변화와 젊어진 고객 감성과 함께 지역별 고객성향, 상권성향에 맞게 치밀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리뉴얼이 진행됐다. 그 결과 더욱 젊어진 상품군과 매장 디스플레이로 고객 공략에 나서 10대 영골퍼부터 여성골퍼, 기존 소비자들까지 방문객들의 연령이 다양해지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레노마골프 매출이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9월에는 매장당 점평균이 전년대비 82% 신장하는 등 올해 브랜드 전체 매출이 50% 이상 고공 신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레노마 골프는 고객들을 매장으로 이끌기 위해 상품·유통·마케팅 3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한 전략적 방안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한성에프아이


힐크릭이 간편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캐주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우수한 기능성에 일상복 못지않은 다양하고 예쁜 디자인을 겸비한 FW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특히 힐크릭이 최근 출시한 '클래식 스포티즘 시리즈'는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어 필드와 코트에서는 물론 데일리룩으로까지 소화가 가능한 아노락 형태의 상의와 플리츠 실루엣의 큐롯 등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먼저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 티셔츠처럼 가볍게 입기 좋은 '세미 오버 아노락'은 여성용 제품으로 영한 스트릿 감성을 자아내는 오버핏 실루엣의 아노락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함께 매치한 '에센셜 플리츠 큐롯' 역시 경쾌한 캐주얼 무드가 특징인 제품으로 테니스 스커트를 모티브로한 플리츠 디테일이 스윙 퍼포먼스에서 생동감을 선사한다. 또 심플한 디자인에 HCR 로고가 돋보이는 'HCR 버킷햇(2HCHTF1009)'은 다양한 룩에 매치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평범한 코디도 힙하게 완성시켜주는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실용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골프와 테니스, 러닝 등을 다양한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용도를 겸하는 하이브리드 골프웨어가 각광받고 있다. ⓒ 힐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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