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 28일 리브 부동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신한은행은 이날 인공지능(AI) 은행원을 배치한 무인형 점포 '디지털라운지'를 기존 경기 안양시 평촌남지점과 대구 다사지점에 오픈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23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지점을 대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앱 다운로드 200만 돌파
KB국민은행은 리브부동산의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만건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은 KB국민은행이 지난 2월에 공개한 부동산 플랫폼이다. KB시세부터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AI예측시세, 빌라시세까지 다양한 가격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리브부동산은 출시 이후 신규 기능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입지 기능과. 시력보호를 위한 '다크모드' 기능을 추가했으며, 최신 청약 정보를 담은 '분양 홈' 서비스를 공개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리브부동산 게시판에서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우수 의견을 남긴 고객을 매달 10명씩 선정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인공지능 은행원 활용 점포 '디지털라운지' 오픈
신한은행은 디지털데스크와 인공지능(AI) 은행원을 활용한 무인형 점포 '디지털라운지'를 기존 경기 안양시의 평촌남지점과 대구 다사지점에 오픈했다.
디지털라운지는 실시간 화상통화로 직원과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와 계좌신규, 카드발급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 키오스크'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로 구성된 무인형 점포다.

신한은행은 무인형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의 간편업무를 돕기위해 AI 은행원을 배치했다. ©신한은행
특히 신한은행은 디지털라운지에 AI 은행원을 도입했다. 실제 영업점 직원을 모델로 구현한 AI 은행원은 영상합성과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가상 직원이다. AI 은행원은 업무안내와 고객의 생체정보를 디지털 기기에 등록해 출금, 이체 등의 업무를 돕는다.
신한은행은 내달 중 AI 은행원을 디지털 기기가 배치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저축은행, 서울지점 확장 이전 오픈
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23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지점을 대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마트저축은행은 확장 이전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저축은행
신규 이전한 서울지점은 2호선 삼성역 1번출구 인근 메디톡스 빌딩 5층,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이번 관공서와 쇼핑시설 밀집 지역으로 확장 이전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규 스마트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서울지점을 방문하시는 고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 이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