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코노스바 모바일'에서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게임 내 풀스토리 및 전체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한국어 음성으로 지원해 게임 몰입도를 높인 점과 오픈 직후부터 여름 시즌에 맞춰 '수영복 바캉스' 시리즈의 특별 멤버를 선보이면서 출시 후 4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넥슨은 이를 기념해 31일부터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1500쿼츠를 지급하고, 오는 9월3일까지 메인 퀘스트 보상 획득률을 2배로 상향한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 넥슨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오호은)가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프렌클리(대표 박진석)에 투자를 했다. 가상의 세계가 아닌 실생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IRL(In Real Life)을 기반으로 Z-세대를 초점에 맞춘 신개념 제타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학교를 온라인 상에 구축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서로 연결하는 IRL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탱글'을 개발중이다. '탱글'은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끌어 내고 학생들만의 고유한 블록체인 경제를 구척, 완성도 있는 학생들만의 가상 공간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특히 페이스북이 학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해 전세계 모든 커뮤니티를 아우르게 된 것처럼,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기반의 음성메신저인 '탱글'은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정철호)가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공동대표가 대표직을 겸하고,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소 레볼루션' 등을 제작, 국내외 성과를 통해 탄탄한 개발력을 인정받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 넷마블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이주환)가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양국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컴투스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한·중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지난 28일 오후 중국 현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회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 중 결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예선전에는 양국을 대표해 사전 선발된 '서머너즈 워' 한국 및 중국 유저들이 선수로 참여했으며, 게임과 e스포츠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양국 유저들이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게임 공식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출전자들도 대거 참가해 미리 보는 월드 파이널을 방불케 하며 현지 유저들의 이목을 모았다.

한국과 중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9월 중 치러질 결선에서 양국 e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컴투스
엠게임(058630, 대표 권이형)은 태국 '진열열강호'의 태국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3일간 진행한다. 엠게임은 지난해 9월 동남아시아 대표 게임회사 아시아소프트와 '진열혈강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시아소프트는 원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 베트남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 사다. 수출 계약 이후 양사는 태국 특색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시즌 패스, 강화 시스템 보강, 상점 추가 등 게임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 네트워크 환경과 유저의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유저들은 3일간의 비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3000 다이아몬드를 매일 지급받는다.

'진열혈강호'는 자사의 대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하여 진화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 엠게임
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의 '삼국블레이드'가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공식 제휴 파트너로 선정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갤럭시Z폴드3'의 대화면 모드를 활용해 호쾌한 무쌍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폴드를 접은 후 커버 디스플레이에서도 게임을 간편히 즐길 수 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오는 12월31일까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신규 구매 및 개통 고객 중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다양한 아이템과 삼성 멤버스 앱 접속 후 갤럭시 구매 혜택 배너를 통해 삼국블레이드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스토리와 언리얼 기반의 호쾌한 액션이 결합된 액션 RPG로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바 있다. ⓒ 액션스퀘어
카카오게임즈(293490, 각자대표 남궁훈·조계현)는 글로벌 게임사 111퍼센트(대표 김강안)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 플랫폼 소셜' 기능에 마케팅 활동을 접목한 맞춤형 솔루션 '소셜마케팅모델'을 111퍼센트와 리치에일리언이 선보일 신작 3종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용자들과 111퍼센트 및 리치에일리언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게임 사전예약, 게임 특화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한다는 전략이다.

111퍼센트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 약 1억명의 게임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기반 캐주얼 게임 전문 기업이다.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293490, 각자대표 남궁훈·조계현)는 '월드 플리퍼'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월15일부터 '월드 플리퍼'의 사전 예약을 시작, 글로벌 사전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월드 플리퍼'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전 예약자 100만명 달성 보상으로 다양한 인게임 재화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게임즈는 '월드 플리퍼' 공식 커뮤니티인 다음 카페에서 회원 수 목표 달성 시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성도석', '스태미나 회복약' 등 인게임 재화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월드 플리퍼'는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후, 오는 9월8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 카카오게임즈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정현호)이 기업가치 1조원을 일컫는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엔픽셀은 새한창업투자로부터 1,00억 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엔픽셀은 1조 원대 기업가치를 인정 받으며, 국내 게임업계 최단 기간 유니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콘 기업'은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중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을 평가 받은 기업을 일컫는다. 엔픽셀은 다수의 국내 유니콘 기업들을 발굴한 '새한창업투자' 및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글로벌 투자사 '에스펙스' 등을 통해 국내 게임사 최대 규모인 약 7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엔픽셀은 지난 1월 첫 타이틀인 MMORPG '그랑사가'를 국내에 출시해 구글 최고 매출 3위, 애플 및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최고 매출 1위 등을 달성한바 있다. ⓒ 엔픽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