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 개최
[프라임경제] 국내 1위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대표이사 권일호)는 몰디브관광청과 공동으로 오는 8월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몰디브 신혼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팜투어가 연중 진행하는 신혼여행박람회에서 한 예비신혼부부가 상담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번 박람회는 팜투어 본사와 부산 직영점에서 열리고, 방문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상당의 몰디브 더레지던스 리조트워터빌라 5박(디구라 3박+팔루마푸시 2박) 무료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몰디브 여행상품 예약 시 최대 600만원 즉시 할인 및 몰디브 현지에서의 PCR테스트 검사비용(300달러)도 지원한다. 신혼여행 조기예약자에 한해 할인특전을 비롯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동일한 특가요금을 적용한다.
팜투어 관계자는 "2017년~2019년 연간 2만 쌍의 신혼부부들을 유치해 왔고 코로나19 기간에도 국내 여행사 중 유일하게 정상영업을 했다"며 "몰디브 주요리조트 특전 등이 마련돼 올 가을과 2022년 봄 허니문시즌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 개최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8월19일부터 9월5일까지 '안심관광 기획상품 공모전'을 개최해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공사는 새로운 비대면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 '2021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체류형 '안심관광 기획상품전'에 10팀을 선정하고, 해외여행객 대상 '트래블버블 안심 풀패키지 상품전'에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15개의 업체에는 개발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국내 체류형에 선정된 10개 업체의 여행상품은 10월 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대형 오픈마켓 또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 이용수수료 및 할인금액을 지원하며 홍보마케팅도 추가로 지원한다.
부산 소재 국내 및 일반여행업 등록 업체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업체는 상반기 공사가 선정한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중심으로 부산 소재 숙박과 교통, 각종 유료 관광시설 및 음식점 등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특히 '안심관광 기획상품전' 공모는 올해 10월초부터 11월말까지 관광객이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신청은 9월5일까지 신청서류 및 증빙자료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침체된 부산 관광시장과 지역 관광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