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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기조연설' GM CEO, 전기차 대량 채택 비전 공유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 입지 다질 예정…'트리플 제로' 실현 위해 행보 지속 노력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8.17 08:29:01
[프라임경제] 메리 바라(Mary Barra)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회장 겸 CEO가 2022년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2년 연속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올해 CES에서 전 전동화 시대(all-electrified era)를 열겠다는 목표를 천명한 GM은 CES 2022에서 전기차 대량 채택 비전과 계획을 재차 공유하면서, GM이 추구하는 기술과 전 전동화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모빌리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월 열린 CES 2021에서도 기조 연설자로 나선 메리 바라 GM 회장은 △배출 제로(Zero Emission) △충돌 제로(Zero Crash) △혼잡 제로(Zero Congestion) 등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 전동화와 모빌리티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미래 청사진을 공유한 바 있다.

또 GM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작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이후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여파로 어려운 업계 상황 속에서도 모빌리티 전략을 차질 없이 진척시켜 나가고 있다.

CES 2021에서 기조연설 중인 메리 바라 GM CEO. ⓒ 한국GM


메리 바라 GM 회장은 CES 2021에서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전체의 40%로 늘리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270억달러(약 29조700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불과 몇 달 후 올 4월에는 기존 투자계획을 350억달러(약 38조5000억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GM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Ultium)'을 최초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전동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상용 전기차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을 공개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개념의 브라이트드롭을 통해 세계적인 배송 및 물류 회사인 페덱스와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도 함께 밝혔다.

GM이 자체 개발한 얼티엄 플랫폼은 세계 최초의 전기 슈퍼 트럭 GMC 허머 EV를 포함해 모든 세그먼트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전기차 플랫폼이다. GM은 이미 공개된 GMC 허머 EV,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이자 럭셔리 SUV인 리릭(Lyriq)과 플래그십 EV 셀레스틱(Celestiq), 최근 티저로 공개한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픽업트럭 등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모델 30여종을 2025년까지 글로벌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25년까지 100만대 이상 전기차 양산체계를 구축해 전 세계 시장에 대량의 전기차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GM은 이를 위해 LG화학과 함께 합작사 '얼티엄셀'을 설립하고,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 두 지역에 배터리 생산을 위한 대규모 합작공장도 건설한다. 

또 22억달러(약 2조65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 전용 조립 공장인 팩토리 제로(Factory Zero)의 설립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GM은 얼티엄 플랫폼을 넘어선 차세대 배터리 리튬 금속 배터리 개발을 위해 개발사 솔리드에너지 시스템즈(SolidEnergy Systems(S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한국GM은 GM의 30여종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목표 가속화를 위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쉐보레의 첫 전기 SUV인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 EV를 공개하며 국내 전기차시장 공략에 나섰다. 

볼트 EUV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3㎞, 볼트 EV는 414㎞다.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80%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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