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우디가 오는 13일 자신들의 진보적인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줄 새로운 콘셉트 차량 제품군의 첫 번째 멤버로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Audi Skysphere Concept)'를 공개한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전기구동 2도어 로드스터로, 미래 아우디 디자인으로 직결되는 모델이다. 특히 탑승자에게 매혹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명확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아우디는 인테리어가 인터랙티브한 공간이자 차량이 매혹적인 경험을 위한 플랫폼이 되는 진보적인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더 이상 단순한 운전이 아닌 브랜드가 미래의 럭셔리함을 어떻게 재정의 하는지 보여준다.

아우디 특유의 넓은 곡선과 플레어 휠 아치를 가진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는 역동적인 재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넓은 트랙을 강조한다. ⓒ 아우디 코리아
그랜드 투어링과 스포츠 경험이라는 두 가지 다른 주행경험을 위해 디자인된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가변 휠베이스라는 기술적 디테일을 사용해 승객들에게 최대의 자유를 선사한다.
전기모터와 차체 및 프레임 구성요소가 서로 맞물려 들어가는 정교한 매커니즘으로, 버튼 터치만으로 운전자는 휠베이스와 차량 외부 길이를 250㎜까지 변경할 수 있는 동시에 차량의 지상고를 10㎜까지 조정 가능하다.
휠베이스가 축소된 스포츠 모드에서는 4.94m 길이의 e-로드스터를 직접 운전할 수 있으며, 후륜 스티어링은 차량이 극도로 민첩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여기에 5.19m의 GT로 운전할 수 있는 그랜드 투어링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핸들과 페달이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 이동하며, 이런 공간감은 스포티한 컨버터블에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열어준다. 이와 함께 센서 시스템으로 도로와 교통 상황을 자동으로 주시하고, 탑승자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전면부에는 아우디의 전형적인 싱글프레임과 4개의 링이 3차원적으로 디자인된 조명 엠블럼이 선명하게 표현된다. ⓒ 아우디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은 럭셔리와 디지털화, 생태계에 대한 새롭고 현대적인 해석을 제공하는 것과 유사하게 승객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자유와 경험의 세계를 열어준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도로에서의 경험과 실내와 주변 지역의 모습을 공유할 수도 있고, 차량 탑승 자체를 넘어 우리의 일상적인 일들을 함께 처리한다. 예를 들어 현재 목적지 정보를 토대로 탑승자들을 데려다주고, 주차 및 충전 등을 독립적으로 처리한다.
이런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아우디 역사상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인 호르히 853 로드스터(Horch 853 Roadster)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구상되고 디자인됐다.
전장 약 5.2m의 인상적인 호르히 853 로드스터는 1930년대 현대적 럭셔리를 정의한 모델로, 2009년 페블비치에서 열린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를 수상하기도 했다.

실내의 경우 스티어링 휠 및 페달과 같은 제어 요소를 보이지 않는 위치로 회전시켜 내부로부터 완전히 제거할 수 있으며, 디지털 에코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휴식을 취하거나 풍경과 오픈 에어링을 즐기기도 하고, 인터넷 및 세상과 소통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 아우디 코리아
말리부 스튜디오 매니저이자 디자인 프로젝트 매니저인 게일 부진(Gale Buzyn)은 "전기화, 디지털화, 자율주행과 같은 새로운 기술은 오늘날 일반적인 로드스터들이 제공하는 환경을 훨씬 뛰어넘는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465㎾의 출력과 750Nm의 토크, 무게가 1800kg에 불과하다. 또 필요에 따라 0㎞에서 100㎞까지 단 4초 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의 배터리 모듈은 주로 실내 뒤쪽에 배치돼 있으며, 이는 차량의 무게중심과 민첩성에 이상적이다. 추가 모듈은 실내의 센터 터널의 시트 사이에 위치, 이는 차량 역학에 유리한 또 다른 위치이기도 하다.
배터리 용량은 80㎾h 이상으로 WLTP 기준에 따라 적어도 경제적인 GT 모드에서는 500㎞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