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PXG어패럴(회장 신재호)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정보 제공 서비스 일환으로 업계 최초 디지털 패션쇼를 선보인 이후 올해 두 번째로 2021년 F/W 라인업을 브랜드 SNS를 통해 디지털 패션쇼 컨텐츠로 지난 9일 공개했다.
PXG 2021 F/W 시즌 라인업은 PXG 아이덴티티이기도한 미 해병대 '마린' 콘셉트를 기반으로 밀리터리 디자인과 애슬레틱 스포츠룩, 스컬 문양과 금장 디테일 등이 적용된 제품군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PXG에서 매 시즌 선보이고 있는 스페셜 컬러 라인으로 짙은 석양의 무드를 연상시키는 '블러드 스톤'이 선정됐다. PXG 블러드 스톤 컬렉션은 오는 13일까지 프리 오더를 통해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시즌 제품은 밀리터리 컨셉의 재해석, 보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디테일을 고급스럽게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군장에서 볼 수 있을법한 버클과 스크류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고, 미 해병대 의복을 연상시키는 빅버튼과 메탈 지퍼 디테일 등으로 브랜드 감성을 제품에 담아냈다.
또한 3 in 1 또는 2 in 1 형태의 제품과 리버시블 디자인, 레이어링 아이템 등의 라인업으로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기능성까지 확보했다.
PXG 어패럴 관계자는 "MZ세대는 물론 골프 인구의 주를 이루는 중장년층도 최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원하는 제품 정보와 관심있는 브랜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추세"라며 "지난 해 디지털 패션쇼 컨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던 만큼 지속적으로 온라인 채널 강화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