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일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식 이원 직업교육 제도인 '아우스빌둥 (Ausbildung)'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우스빌둥은 기업이 제공하는 현장교육 훈련과 직업전문학교의 이론교육이 결합된 독일의 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7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자동차 정비 △도장 △판금 3개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브랜드의 정통 기술력을 갖춘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자동차 분야 기술 인재들의 꿈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출범하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부터 합류할 예정이며, 자동차 정비 분야 '아우토-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에 참여한다.

포르쉐코리아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포르쉐코리아
아우토-메카트로니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분야의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독일연방상공회의소(DIHK) 인증교육을 이수한 전문 트레이너에게 실무훈련(70%)을 받고, 대학 교수진의 커리큘럼에 따라 협력 교육기관에서는 이론교육(30%)을 받는다.
교육생들이 총 3년의 수료과정(군 복무기간 제외)을 마치면, 국내 협력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와 독일연방상공회의소의 아우스빌둥 교육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브랜드의 정비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나아가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는 "한독상공회의소 설립 4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에 포르쉐코리아의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