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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차별화된 콜라보 제품으로 MZ세대 공략

디즈니&마블 콜라보 신제품 선봬…볼빅×진로 콜라보 완판 행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8.03 09:10:45
[프라임경제] KB경영연구소가 지난 6월 발간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인구는 약 515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2019년 대비 46만 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3년 이하의 골프 입문자 중 MZ세대가 65%를 차지하고 있어 MZ세대 중심으로 신규 골프 입문자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 올해 2030 골프인구만 110만 명 이상에 이를 것이란 또 다른 전문가그룹의 분석 전망치를 놓고 보면, 골프업계의 새로운 큰 손인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마케팅이 필수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볼빅은 디즈니&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인 진로와의 이종간 협업까지 젊은 감각을 앞세운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 볼빅


이런 가운데 볼빅(206950, 회장 문경안)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제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볼빅의 디즈니&마블 캐릭터 골프용품은 골프에 갓 입문한 MZ세대에게 유쾌한 경험과 재미를 배가시키면서 멋진 스타일까지 뽐낼 수 있어 젊은층에서 인기다. 

이런 가운데 볼빅은 2021년에만 디즈니&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골프공 13종 △레인지파인더 2종 △장갑 2종 △모자 16종 △아이언 커버 4종 등 약 40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MZ세대의 마켓을 확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퍼포먼스 우레탄볼에 마블 히어로를 카툰 그림체로 디자인한 더즌팩의 XT SOFT V-FOCUS, 헐크의 상징색인 비비드 그린의 헐크 더즌팩까지 출시하며 실제 필드용 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MZ세대의 골퍼라면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을 쏘는 모션에서 착안해제작한 스파이더맨 라이크라 장갑도 주목할만하다. 

또 마블의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로고 패턴을 고급스럽게 적용한 '마블 레인지파인더'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 받으면서 제품을 찾기 힘들 정도다. 여기에 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퍼니셔 등으로 구성된 신규 디자인의 롱4구 세트도 큰 인기다.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중에서는 '미키프렌즈'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깜찍한 더즌팩, 리본 밴딩이 감각적인 프린세스 선바이저, 한여름 필드의 더위를 막아줄 피린세스 손등 가리개, 쿨토시 등으로 젊은 여성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따. 

뿐만 아니라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두꺼비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하이트 진로와 선보인 두꺼비 콜라보레이션 골프공 또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귀여운 블루 두꺼비와 그의 여자친구 핑그 두꺼비의 깜찍한 이미지를 담은 비비드볼 4구와 볼마커를 한 세트로 구성해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로, 볼빅의 라이브 쇼핑 커머스를 통해 한정 수량이 조기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볼빅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과 신제품 출시로 기존의 골퍼들은 물론 MZ세대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골프 업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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