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3일부터 김포-제주 항공권 판매

신생 저비용항공사, 오는 11일부터 김포-제주 일 2회 운항

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 항공권 예매사이트. ⓒ 에어프레미아

[프라임경제]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항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자부터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이코노미석) 주중 7만7400원, 주말 9만2400원, 성수기 11만3400원이다.

김포→제주행의 오전 항공편은 오전 6시30분 출발해 오전 7시40분 도착하고, 오후 항공편은 오후 6시45분 출발해 오후 7시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김포행 오전 항공편은 오전 8시40분 출발해 9시50분 도착, 오후 항공편은 오후 9시15분 출발해 오후 10시25분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 여객 서비스의 특징은 좌석 간 거리가 LCC 중 가장 넓다는 점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탑승객 편의를 위해 중형기(보잉 787-9)를 도입, 좌석 간 간격이 35인치인 '이코노미 35'와 42인치인 '프레미아 42' 등 총 2개의 클래스로 운영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2매 이상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1매를 무료로 증정한다. 항공권 예매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0%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