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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마켓컬리 '샛별배송' 된다

CJ대한통운, 8월부터 대구지역 샛별배송 시작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7.29 09:31:19

ⓒ 마켓컬리 홈페이지

[프라임경제] 대구 지역에서도 다음달부터 마켓컬리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000120)은 마켓컬리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오는 8월1일부터 대구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신선식품과 뷰티·주방·가전 등 비식품 등을 대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물류터미널 2곳에 운송,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집 앞까지 배송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새벽배송 상품만 담당하는 전문 배송원을 투입하고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다. 배송원에게는 앱을 통해 물량 현황과 도착지 정보 등을 제공해 업무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샛별배송 서비스를 연내 부산·울산 등 경남권과 광주 등 호남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마켓컬리와 손잡고 올해 5월부터 대전·세종·천안·아산·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에서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현재 충청권 샛별배송의 경우 주문량이 초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5월 기준 고객의 배송 만족도는 97.6%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전 영역에 걸친 전문성과 첨단 물류기술을 바탕으로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다"라며 "소비자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개발하고 물류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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