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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해외시장 영역 확대

국내 서비스 연동해 해외 골프장 이용 편리 더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7.27 12:02:40
[프라임경제] 골프 IT 플랫폼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싱가포르 해외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오는 9월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넓힌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진출을 공식화한 스마트스코어의 첫 무대는 베트남이며, 이후 태국 또는 일본이 두 번째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스마트스코어의 이번 해외 진출은 IT 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증명한 셈이다. ⓒ 스마트스코어

서비스는 스마트스코어의 기본 솔루션과 플랫폼을 유지하되 나라별·골퍼별 특성에 맞춰 특화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골프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스마트스코어는 지난 2015년 모바일 골프장 솔루션 플랫폼을 앞세워 혜성처럼 등장했다. 종이 스코어카드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한 △스코어 관리 △사진 촬영 △온라인 데이터 전송 △키오스크 출력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골프장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회원의 라운드 기록 빅데이터, 트래픽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골프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스마트스코어는 스코어 관리부터 △골프장 정보 △골프 부킹 △퍼플핀(마켓) △골프 투어 △골프 보험을 아우르는 넘버원 골프포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430여개 골프장 중 310여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하루 이용자가 14만명에 달한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스마트스코어는 해외 시장 진출 후 국내 서비스와 연동해 해외 골프장 이용에 편리를 더할 계획"이라며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시장 개척후 미주, 유럽 시장까지 IT 강국의 선진 골프 문화와 서비스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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