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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탄소·순환·사람'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7.27 09:12:10

LG화학 임직원들이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 ⓒ LG화학

[프라임경제] LG화학(051910)은 27일 탄소·순환성·사람 세 가지 테마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점검한 내용을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은 지난 2007년 첫 발행 이후로 올해가 15번째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누구라도 쉽게 LG화학의 지속가능경영 실천 의지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에는 2050 탄소 중립 성장 목표를 위한 세부 전략을 포함한다. LG화학은 NCC공장의 분해로를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분해로로 전환하기 위해 기술 개발·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배출되는 탄소를 직접적으로 포집해 제품으로 전환하는 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LG화학은 보고서를 재활용 플라스틱(PCR-ABS)으로 만든 골프티 등 친환경 제품과 함께 지속가능성 키트에 담아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는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변화하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하다"며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았으며, 이것만이 기업의 유일한 생존 방식이자 번영의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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