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난티 코브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를 도입한 '워터하우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난티 코브의 워터하우스는 천연 온천수로 운영되는 수영장으로, 지난 2017년 오픈한 지 5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아난티는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 된 워터하우스는 실내 수영장에 전시된 미디어 아트가 가장 눈길을 끈다. 코엑스에 상영된 파도의 제작사로 유명한 디지털 디자인 전문 기업 디스트릭스의 작품을 도입한 것.
정글을 모티브로 한 워터하우스의 미디어 아트는 화사한 트로피컬 패턴의 열대 우림 배경에 △기린 △사자 △코끼리 등 그곳에 사는 동물들로 구현됐으며, 워터하우스의 구불구불하면서도 길게 펼쳐진 벽면을 따라 전시돼 물놀이를 즐기며 마치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 미디어 아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도 더욱 생기 넘치는 분위기로 변화됐다. 모노톤으로 꾸몄던 실내 공간을 그린·레드 등 더욱 과감한 컬러를 반영해 새단장됐다.
뿐만 아니라 실내 곳곳에 다양한 식물과 책장을 비치해 싱그럽고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완성했으며, 직선 위주로 설계됐던 풀장도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더해져 유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