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신소재의 NCM 양극재 신규증설라인. ⓒ 코스모신소재
[프라임경제] 코스모신소재(005070)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렸다.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8억원, 매출 8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67.4% 급등했고, 매출도 111.6% 증가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 확대로 인해 모든 주력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이에 더해 코스모신소재가 주요 제품에 대한 대규모 증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최근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신규증설라인을 풀 가동 중이며, MLCC용 이형필름 라인 증설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급격한 성장이 기대 된다"며 “주요 제품인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대규모 증설, MLCC용 이형필름 증설 완료 등 주력 업종의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향후 4~5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급속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