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22일 비대면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했다. ⓒ IBK기업은행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비대면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전략방향과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22일 진행된 이번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윤종원 은행장은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IBK는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점장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행장은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금융 성과 창출 △ESG 경쟁력 확보와 윤리경영 실천 △위기극복을 위한 여신지원과 건전성 관리 △바른경영 실천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확산해 기업별 맞춤형 진단과 처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할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맞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준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현장에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윤리경영을 준수해 '금융사고·부패 Zero' 달성을 강조했다.
윤 행정은 "기업 경영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여신지원과 금리인상 등에 취약한 기업군에 대한 '신용위험 특별점검' 등 선제적인 관리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바른경영 실천과 관련해서 성과와 실력에 기반한 인사를 체계화하는 '인사스코어링 시스템'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내점고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실시 중인 '신(新)영업점 팀제'를 지점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