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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자신감 증명한 '신형 스포티지' 흥행 가속 중

영업일 10일 사전계약 대수 2만2195대…"고품격 SUV 거듭난 결과"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7.20 10:46:20
[프라임경제]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로워진 5세대 모델 기아(000270)의 '신형 스포티지'가 출시됐다.

준중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신형 스포티지는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전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고, 19일까지(영업일 10일)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2195대에 달할 정도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스포티지는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신기술 등 모든 면에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신형 스포티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기아만의 차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형 스포티지를 향한 기아의 자신감이 남다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신형 스포티지 자체가 고품격 SUV로 거듭났다고 확신하고 있어서다.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 기아


기아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효율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갖추고 동급 최고 수준의 SUV로 거듭났다.

앞서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다.

"세계 최초 도심형 SUV의 혁신적 DNA를 물려받은 5세대 스포티지는 커진 차체와 함께 고품격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먼저,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은 역동적이고 과감하다. 전면은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측면은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이 더해졌다. 후면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장식)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 기아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첨단 디스플레이)가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해 진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스포티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까지 총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ps, 최대토크 27.0㎏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ps, 시스템 최대토크 35.7㎏f·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2WD·17인치 타이어)는 16.7㎞/ℓ다. 

1.6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180ps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2.5㎞/ℓ, 2.0 디젤은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2.5㎏f·m △복합연비 14.6㎞/ℓ다.

신형 스포티지의 전면과 후면. ⓒ 기아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기본 탑재했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이라이드는 과속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차량이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을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완화시킨다. 아울러 이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시작 시 주행 민첩성을, 조향 복원 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또 디젤 모델에는 오토 기능을 추가한 터레인 모드를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조건에 따라 4WD·엔진·변속기·제동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뿐만 아니라 신형 스포티지에는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형 스포티지 실내 모습. ⓒ 기아


구체적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이 있다.

더불어 첨단 커넥티비티 및 편의사양으로는 △디지털 키 △기아 페이 △카투홈 △개인화 프로필 △빌트인 캠 △후석 승객 알림 등이 있다.

한편, 신형 스포티지의 판매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109만원 △노블레스 3269만원 △시그니처 3593만원이다(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아울러 1.6 터보 가솔린은 △트렌디 2442만원 △프레스티지 2624만원 △노블레스 2869만원 △시그니처 3193만원이며, 2.0 디젤은 △트렌디 2634만원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 3061만원 △시그니처 3385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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