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과 허진성 롯데글로벌로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이 25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프라임경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노후 경유차(5등급 차량) 조기 폐차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100% 장착 완료할 예정이다.
조기 폐차한 노후 경유차 자리는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저공해 조치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해 연 2회 필터 클리닝을 진행, 사후 관리도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세륜·세차를 실시하고,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친환경운전 교육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모아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회사가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