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해외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바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외 픽업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 확대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 다수의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잇달아 우수한 모델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달 중순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DieselCar&EcoCar Magazine)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Best Pick-up)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렉스턴 스포츠 선정 이유에 대해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다"라고 설명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 ⓒ 쌍용자동차
또 렉스턴 스포츠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가 주관한 2021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픽업(Best Pick-up) 부문에,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주관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 가치상(Best Value)과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Best Individual Model) 부문에 선정됐다.
왓 카는 렉스턴 스포츠 선정 배경에 대해 "뛰어난 적재능력으로 픽업의 궁극적인 용도를 가장 잘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세련된 엔진과 스마트한 인테리어 덕분에 우수한 주행능력과 사용감을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포바이포는 "픽업시장에는 상품성을 갖춘 합리적인 모델들이 즐비하지만 그 무엇도 가격, 사양, 토잉 능력, 화물탑재 능력 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능가하지 못한다"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적재량이 늘어나 실용성이 한층 더 향상된 새로운 모델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모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해외시장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굳건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에 쌍용차는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지난달부터 △뉴질랜드 △칠레 △호주 △영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차례로 론칭하고, 현지모터쇼 참가 등 적극적인 현지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쌍용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잇단 수상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과 라인업의 다양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픽업시장의 87%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픽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렉스턴 스포츠&칸은 4월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5월 국내시장에서 4월 대비 60%에 가까운 판매증가세를 기록하며, 쌍용차의 내수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내부 모습. = 노병우 기자
한편, 스포츠 브랜드는 무쏘 스포츠로 국내에 SUT(Sports Utility Truck)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쌍용차 성장을 이끌어 왔다.
혁신적 스타일의 2세대 모델 액티언 스포츠와 가장 오랜 기간(2012~2017년) 판매되며 사랑 받은 3세대 모델 코란도 스포츠, 4세대 모델 렉스턴 스포츠까지 스포츠 브랜드가 세대를 거듭하며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쌍용차는 "스포츠 브랜드가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능력과 독보적 오픈형 스타일, 저렴한 자동차세와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 우수한 경제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