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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일상의 스포츠카" 아반떼 N 향한 현대차 자신감

디자인 티저 공개…성능 향상 부품들 적용해 고성능 특징 극대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6.22 11:07:03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 고성능 브랜드 N이 해치백과 SUV에 이어 세단으로까지 라인업을 확장한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발표한 고성능 SUV 코나 N에 이어 고성능 세단 모델 '아반떼 N'의 디자인 티저를 22일 공개했다.

현재 현대차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같은 세계 최정상 모터스포츠 무대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한 후 △2017년 i30 N △2018년 벨로스터 N △코나 N까지 고성능 N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나아가 N 브랜드는 △WRC △TCR 대회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 △피렐리 월드 챌린지 등 전 세계 각지의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자동차 마니아를 포함한 각 국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오고 있다.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은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 현대자동차


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선보인 이번 아반떼 N은 20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의 특징을 극대화해 아반떼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한층 강화시켰다.

아반떼 N의 측면부는 공기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공력성능을 끌어올렸고,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한층 더 낮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함으로써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아반떼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한층 강화한 아반떼 N. ⓒ 현대자동차


또 기본 모델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트림부를 과감하게 확대해 N 브랜드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싱글 머플러가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한층 풍부하게 구성함으로써 경제성을 중시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고객은 물론,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층까지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아반떼 N은 올 뉴 아반떼 특유의 스포티한 면에 N의 감성을 얹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세단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성능 브랜드 N의 새로운 슬로건. ⓒ N Day 월드 프리미어 디지털 영상 캡처


이어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레이스 트랙에서는 더욱 과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일상의 스포츠카로 디자인된 만큼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스포티한 고성능 디자인에 걸맞은 상품성을 지닌 아반떼 N을 공개할 것이다"라고 첨언했다.

한편, 현대차는 앞서 지난 4월 코나 N을 공개하면서, N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Never just drive.)'를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기·수소연료 등 점차 다변화되는 자동차의 동력원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을 지속해서 추구하겠다는 N 브랜드의 철학을 설명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 N Day 월드 프리미어 디지털 영상 캡처


특히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N은 2015년 공개한 고성능 수소연료전기 콘셉트카인 '2025 비전 GT'를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퍼포먼스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발전해왔다"며 "전기나 수소연료, 혹은 두 기술이 융합된 고성능도 검토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움직이는 연구소(Rolling Lab) 개념인 'RM'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고성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하고 미래 고성능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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