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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현주소 한눈에…'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 개막

오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개최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6.17 10:09:54

2021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 전경. ⓒ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조직위원회

[프라임경제] 정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전시회가 오는 1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린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내 유일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태양광·ESS·그린뉴딜 엑스포2021'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태양광을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뉴딜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 태양광 셀&모듈, 인버터 등 각종 설비와 솔루션이 전시돼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에 서있는 태양광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에너지저장장치 엑스포를 통해 화재사고 이후 안정성 강화를 위한 ESS안전관리 솔루션 및 ESS개발 동향 등도 파악할 수 있다. 배터리 기술의 최신 동향과 향상된 제품 성능 등도 소개돼 기업과 컨슈머를 아우르는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태양광 비즈니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진호 한국태양광·ESS리더스포럼 회장은 환영사에서 "G7 정상회의에서도 거론된 탄소중립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견인할 중심축이 태양광이라는데 이견이 없다"며, "특히 분산전원, 경제산업 등 여러 측면에서 가치를 발휘하는 ESS가 기존 화재 리스크 우려를 불식시키고 태양광 산업과 지속 동반 성장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도 동시에 열린다.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트렌드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린 전시회로, 에너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이해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최창호 한국ESS산업진흥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ESS강국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세계는 RE100 등으로 경쟁이 녹록치 않다"며, "최근 우리 업계는 대규모 ESS 보급 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투자 및 고도화 기술 개발이 요구되는 가운데 정부의 정책과 발맞춰 탄소중립을 위해 협회도 지속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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