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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골프 '프라임블루 어패럴·코드케이오스21' 선봬

바다 살리기 위해 지속가능한 프라임블루 테크놀로지 적용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6.08 10:30:35
[프라임경제] 지난 3일 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폴 파이)는 스포츠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아디다스골프는 오는 2024년까지 전 제품에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해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밝히고,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시켜 만들어낸 프라임블루 어패럴 라인과 골프화를 소개했다.

ⓒ 아디다스골프


새롭게 공개한 이번 프라임블루 제품군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퍼포먼스로 변모시킨 고기능성 재활용 소재인 '프라임블루'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폴로 셔츠 △재킷 △팬츠 △모자 등으로 구성돼있다. 

해당 제품에는 최소 95%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고 대다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했으며, 이달 17일부터 열리는 2021 US 오픈에서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정교한 샷감을 자랑하는 잰더 슈펠레가 프라임블루 어패럴을 입고 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지속가능한 프라임블루 테크놀로지는 비단 어패럴에만 적용된 것이 아니다.

지난해 매혹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결합시켜 전세계 골프화 시장을 뒤흔들었던 코드케이오스가 프라임블루를 만나 코드케이오스만의 유니크함에 지속가능한 원단을 결합시켜 새로운 '코드케이오스21'을 탄생시켰다. 

'코드케이오스21'은 골프화가 가질 수 있는 전형적인 느낌을 파괴하기 위해 디자인한 스포티한 외관에 프라임블루 소재를 사용했다. 

신발의 옆면과 중앙 부분을 덮는 극세사 오버래핑 패널을 부착해 플레이 할 때 발의 보호와 안정감을 더했고, 악천후에도 쾌적함을 잃지 않는 방수 기능도 갖췄다. 또 아웃솔에는 최적의 러그 배치로 모들 골퍼에게 최고의 그립력을 제공하는 트위스트그립 테크놀로지를 적용 해 우수한 안정감은 물론 스파이크리스만이 갖는 편안함까지 모두 선사한다. 

이외에도 밑창 전체에 깔린 부스트 쿠션과 스윙하는 동안 안정성을 더해주는 토션 X 스테이빌리티 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됐다. 

PGA 투어에서 잔뼈가 굵은 다니엘 버거는 "작년부터 코드케이오스 모델을 시합 때마다 줄곧 신고 나왔는데 이유는 훌륭한 접지력과 안정성으로, 편한 신발은 골프에 있어서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며 "'코드케이오스21'이 새로 나왔다해 직접 경험해보니 올해도 우승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며 피드백을 전했다. 

또 EPGA 투어에서 통산 6승에 빛나는 타이렐 해튼은 "코드케이오스의 훌륭한 퍼포먼스에 프라임블루 테크놀로지까지 더해져 친환경 골프화가 됐다는 점은 정말 놀랍다"며 "'코드케이오스21'과 함께 더 많은 우승으로 이런 좋은 취지를 더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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