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각 게임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유급 휴가에 카카오게임즈(293490, 각자대표 남궁훈·조계현)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맞은 임직원은 이상 여부와 관계 없이 백신 접종 당일과 다음날 이틀 동안 유급 휴가가 부여되고, 1차와 2차 두 차례의 접종이 필요한 경우 연차 소진 없이 최대 4일의 유급 휴가가 부여된다. 또 잔여 백신을 당일 예약해 접종할 경우 바로 휴가를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이 이상 반응으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예방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5월4일부터 잔여 백신 접종 및 휴가에 대한 안내를 해왔다.
또 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일상 회복 지원 방안에 발맞춰 한 달간 일부 휴양 시설을 시범 운영하는 등 임직원 대상 휴양 시설 운영 재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