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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협력사에 2억5000만원 전달…상해보험 가입 지원

협력사 구성원 2126명에 상해보험 가입 재원으로 1억5000만원 사용 예정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5.24 16:05:03

SK이노베이션 울산 CLX에서 열린 'SK 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에서 (왼쪽부터) 유재영 울산CLX 총괄,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협력사 남녀 직원 대표,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이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주력 생산기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 본관에서 'SK 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열고, 협력사 구성원에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금 2억5000만원 중 1억원은 설비협력사 소속 전 구성원에 온누리상품권으로 개별 지급되며, 1억5000만원은 설비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만든 'SK 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지난해부터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제공 중인 'SK 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단체보험 패키지다. 올해는 25개 설비협력사 2126명이 가입 혜택을 받는다.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은 "SK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함께 행복을 키워 나가는 울산CLX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19년도 단체협상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합의하고, 25개 설비협력사가 동참하는 'SK 설비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다.

SK 설비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하는 상생기금, 협력사의 출연금 및 정부 지원금을 더해 총 15억2000만원 규모로 설립·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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