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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 부산시 지정 도시재생전문기업 선정

도시재생전문기업, 문화예술로 도시 재생 견인 기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05.07 17:49:40

ⓒ (주)샤콘느

[프라임경제] ㈜샤콘느가 2021년 부산광역시가 지정하는 ‘도시 재생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부산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 매출, 성장률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지역 내 중소·중견업체들을 대상으로 했다.  

선정된 기업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8주간 도시재생 전문 의무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인증서, 인증현판, 수첩 등의 부산도시재생기업 홍보 지원을 받고, 구·군 지자체 도시재생사업 수의계약 시 우선 계약 권고대상으로 지정된다.

㈜샤콘느는 2018년 해운대 해리단길에 복합문화공간 '살롱 샤콘느'에서 시작하여 지역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약 300여회의 살롱 콘서트, 키즈 클래식 및 시민예술 아카데미 등을 진행해왔다.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커뮤니티,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운영 등 주민과 함께 지역문화발전을 향한 다양한 프로그램 펼쳤다.

최근에는 대학 중심가의 청년창조발전소에 입주해 '남구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상구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MOU를 맺으며 문화 도시 재생 기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윤보영 ㈜샤콘느 대표는 "코로나 이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문화예술과 청년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며 도시 재생을 꿈꿔온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부산을 만들고 문화 도시 재생으로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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