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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단행' 쌍용차 "회생절차 효율적 추진"

조직슬림화·비용절감 활동 지속…경영정상화 위한 공감대 형성 토대 마련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4.27 15:29:21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가 기업회생절차 및 M&A의 효율적 추진과 조기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 슬림화를 포함한 전사적 차원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업 회생절차, M&A 추진 관련 업무의 대응체계 강화 △경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 △신차 개발 등 조직운영 측면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한 조직 통폐합 차원에서 진행된다.

쌍용차는 "이번 개편은 보유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유사조직 통폐합뿐 아니라 회생절차 및 M&A 관련 업무를 위한 전담조직 구성, 성공적인 신차 개발 및 효율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조직통합 등 관리 체계 일원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 쌍용자동차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9본부 33담당 139팀'이었던 조직은 △본부단위 2개 △임원단위 8개 △팀단위는 33개가 감소한 '7본부 25담당 109팀'으로 재편되면서 전체 조직 수 기준 평균 23% 감소했다.

상근 임원수(관리인 및 등기, 사외이사 제외) 역시 현재 26명 수준에서 16명으로 38% 감축 된다. 본격적인 자구노력이 시작된 2019년 말(35명)과 비교하면 54% 감소했다. 아울러 상근 임원 급여는 현재 2019년 대비 20% 삭감 운영 중인 상황이지만, 전사적인 임금 절감을 위해 추가 삭감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임원들의 경우 지난 1월부터 회생개시 명령이 내려지기 전 4월14일까지의 미지급 임금과 성과급도 회생채권으로 묶여 향후 회생계획에 의거 감액된다.
 
이미 쌍용차 임직원들은 2019년 말부터 20여개 항목의 복리후생 중단 및 임금 20% 삭감 등을 통해 매년 1200억 상당의 인건비성 비용을 절감해 오고 있다.  

정용원 법정 관리인은 "회생계획의 철저한 이행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조직개편과 더불어 임원진들의 솔선수범이 쌍용차의 모든 직원들에게 경영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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