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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 서한 교환

한-EU 협력 증진 위해 노력 기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4.15 10:48:18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대통령과 서한을 교환해 서로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이 196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올해 상반기 EU 의장국인 포르투갈과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한-EU 협력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헤벨루 드 소자 대통령은 "지난 60년 동안 한-포르투갈 우호 관계가 공동의 이익에 기반해 양자 및 다자 수준에서 지속 발전돼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나가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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