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진짜 보수' 정규재, 대한민국 미래 결정짓는 선거

"文 4년, 외교·안보·경제·법치 무너지고 '공정과 정의' 와해"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04.04 16:43:58

정규재 자유민주당 후보가 부산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정규재 부산시장 후보 선거캠프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모두 부패·비리 의혹에 연루됐다."

자유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정규재 후보가 4일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1년짜리 부산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선거"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부산 시내 거리유세에서 "문재인 정권 4년 만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형편없이 망가졌다. 외교·안보·경제·법치가 이미 무너졌고, '한강의 기적'을 견인하고 한국 사회를 지탱해 온 '공정과 정의'라는 기본 철학마저 와해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자 모두 부패와 비리 의혹에 연루된 자들이다. 또다시 이런 정당, 이런 후보가 선택된다면 부산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범죄자를 부산시장으로 뽑아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정규재 자유민주당 후보가 부산 시민들을 향해 자신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정규재 부산시장 후보 선거캠프

정 후보는 "가짜 보수를 품는 '뻐꾸기 둥지' 국민의힘이 아닌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정당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외치고, "사회 정의를 다시 세우고 도덕성을 회복해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다시 열어 나가자"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부산 보수동에서 태어난 정규재 후보는 △부산 부민초등학교 △부산 대신중·부산 동아고를 나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경제신문 주필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국민경제자문위원 △펜앤드마이크 주필 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