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각 게임사에서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자사 게임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어떤 신규 캐릭터, 맵, 무기 등이 등장하는지 알아봤다.
◆'야구9단', 서비스 10주년 이벤트 실시
NHN빅풋(대표 김상호)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주년 꽃다발 던지기 △원하는 선수 영입 △경품 응모 △KBO리그 승부 예측 이벤트 △신규·복귀 이벤트까지 총 5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운' 꽃다발 던지기 이벤트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축하' 꽃다발은 게임 이용 시 얻을 수 있으며, 던질 때마다 1먼 CP를 받을 수 있다. 이어 '행운' 꽃다발은 꽃다발 한정상품 구입 시 획득 가능하며, 스페셜 아이템 1종을 랜덤 제공한다.
또 10주년 기념 한정 패키지 또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선수의 컨디션을 3단계 올려주는 10주년 케익 아이템 50개와 250만 CP, 선수 영입 도전권으로 구성된 '10주년 패키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원하는 선수를 직접 선택하여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음 달 22일까지 실시한다. 선수 선택 후 나타난 5명의 선수를 영입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트레이드 시 원하는 선수가 탄생 특수능력을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까지 장착하고 영입된다.
'10주년 패키지' 구성품인 '선수 영입 도전권'을 사용할 경우 최대 3회까지 추가로 도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0주년 이벤트 기간 동안 김세연 스카우트 의뢰 시 '10주년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티켓을 통해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NHN빅풋 관계자는 "응모 횟수가 높을수록 아이패드 에어4,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2021 KBO리그 승부 예측 이벤트' 또한 동기간 진행된다. 2021년 정규리그 종료까지 매주 승부 예측 이벤트가 개최되며, 주간 최다 적중 구단주에게 단독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별개로 '신규·복귀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야구9단'을 처음 플레이하는 신규 구단주와 오랜만에 돌아온 복귀 구단주에게 CP와 김세연 스카우트 의뢰권 등 파격적인 아이템을 지급하며, 출석체크만 해도 26세 이하 10레벨 불사신·불멸자 탄생 특능 선수와 추가 아이템을 제공한다.
NHN빅풋 관계자는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야구9단'을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 보답하는 의미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풍성한 혜택으로 대한민국 대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그랑사가', 첫 신규 월드 '준' 오픈
엔픽셀(공동 대표 배봉건·정현호)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에 첫 번째 신서버 '준'을 오픈하고 만우절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서버 '준'은 게임 출시 후 최초 공개하는 신규 월드로, 오픈을 기념해 게임 접속 시 △금빛 왕국 명령서(20개) △다이아 최대 6000개 △SSR 그랑웨폰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오는 22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특정 미션 완료 시 다양한 성장 재료를 비롯해 다이아 최대 2400개, 90만 골드 등 '준' 서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만우절을 맞아 다이아 및 신규 SSR 아티팩트 등을 전원 지급한다.
이와 함께 엔픽셀은 최근 '개발자 노트'를 통해 4월 중 진행될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주요 업데이트 항목으로는 △사용자 환경에 맞춰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셋 기능 업데이트 △심연의 화랑 그랑스톤 표기 △섬멸전 매칭방식 개선 등이다.
한편 게임 외에도 다양한 재미요소를 선사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그랑사가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공식 SNS 등을 통해 '감춰진 얼굴 테스트'를 선보인다.
테스트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각광 받고 있는 인터렉티브(양방향) 콘텐츠의 일환으로, 특정 상황에 따른 예상 행동 선택에 따라 그랑사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성격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컴프야2021, 정용진 구단주 깜짝 등판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가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이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 같은 이색 이벤트를 선보였다.
2021 시즌 새로운 구단으로 KBO리그에 참가한 SSG랜더스의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팀내 투수로 깜짝 등판한 것.
'컴프야2021'은 2021년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신생 구단 SSG랜더스와 메이저리그에서 이적한 스타플레이어 추신수 선수까지 빠르게 적용하며, 시즌 시작에 앞서 SSG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만우절인 4월1일 하루 동안 SSG 구단의 모든 투수 얼굴이 구단주인 정용진 부회장으로 교체되며,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들이 이를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이날 SSG 팀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자신의 팀 내 모든 투수를 교체된 정용진 부회장의 얼굴로 만날 수 있으며, SSG 구단을 상대 팀으로 만나는 유저들은 정용진 투수가 던지는 공을 공략하는 유쾌한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선수의 얼굴을 평소보다 3배 이상 커지게 하는 '빅헤드' 모드로 설정을 변경할 경우 마운드에 선 정 부회장의 디테일한 표정까지 확인해볼 수 있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컴투스와의 이번 콜라보 프로모션을 예고하는 짧은 영상을 게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업로드된 2편의 영상은 모두 '컴프야2021'의 실제 플레이 화면으로, 게임 속 SSG 랜더스 선수가 투구와 타격을 할 때 관중석에 진지한 모습으로 직관하는 정 부회장의 모습이 카메라 줌인으로 포착되는 장면을 담았다.
또한 '카메라에 잡힘'이라는 위트 있는 글도 덧붙여, 수많은 팔로워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컴프야2021'은 이번 콜라보 프로모션을 기념해 접속만 해도 역대급 게임 보상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한 번이라도 출석한 모든 유저들에게 '구단 선택팩', '플래티넘 장비' 등 새 시즌 구단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인기 아이템이 패키지로 구성된 'SSG 구단주의 선물'을 지급한다.
◆더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MLB 9이닝스GM'
컴투스(078340, 대표 송병준)가 서비스하고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MLB 9이닝스GM'이 새 시즌 메이저리그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MLB 9이닝스GM'은 유저가 MLB 팀의 감독 겸 단장이 돼 선수 영입부터 훈련, 경기 진행까지 구단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상위 등급 선수 도입과 레전드 선수들 추가로 선수 영입과 구단 운영의 재미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먼저 기존 게임 내 최고 등급 '몬스터 선수'의 상위 버전으로 볼 수 있는 '얼티밋 선수'가 새롭게 추가됐다.
'얼티밋 선수'는 높은 능력치는 물론 해당 선수들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효과까지 추가로 부여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역대 메이저리그 MVP, 올해의 신인상, 골든 글러브 수상 선수 등 메이저리그를 빛낸 레전드 선수들도 대거 추가돼 선수 구성의 다양성을 한층 더했다.
이 밖에 신규 유저들의 빠른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한 가이드 시스템을 대폭 개편했으며, 친구와 함께 플레이를 즐기고 다양한 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해 게임의 재미요소를 강화했다.
한편 'MLB 9이닝스GM'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각종 게임 보상을 지급하는 '7일 특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최고급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선수 영입권은 물론 선수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게임 아이템들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MLB 9이닝스 GM'과 함께 2021 메이저리그 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든어택', '2021 시즌2: 스텔라' 업데이트 실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2021 시즌2: 스텔라'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퀘스트를 완료해 레벨을 올리며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든패스 2021 시즌2: 스텔라'를 선보였다. '서든패스'를 소지하면 신규 캐릭터 '스텔라'를 즉시 지급하며, 60 레벨을 달성하면 'SCAR'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SCAR_v2 Stellar'를 획득할 수 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고층 빌딩을 소재로 한 신규 폭파미션 '스카이라인'을 추가했다. '스카이라인'은 빠르지만 위험한 고층 루트와 적의 동태를 살피며 나아가는 저층 루트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전, 클랜전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스카이라인'의 플레이 횟수, 해당 맵에서 적 처치 횟수 등 퀘스트를 달성하면 '보조무기 기간연장(영구제)' 등을 지급하는 '스카이라인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통합 시즌전: 2021 시즌2'를 6월24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 '랭크전 2021 시즌2'는 공정한 게임 환경을 위해 특공소령 계급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5:5, 3:3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고, △제3 보급창고 △드래곤로드 △트리오 등 각 방식별로 7개 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반 토너먼트와 공식 클랜 토너먼트로 이루어진 '토너먼트 2021 시즌2'도 시작한다. 일반 토너먼트는 총 128강으로, 공식 클랜 토너먼트는 총 64강으로 실시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상큼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희진&츄' 캐릭터를 출시했다. 캐릭터를 보유하면 기본 경험치 50%를 획득하고, 도발탄, 승리 포즈 등 다채로운 캐릭터 세트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이달의 소녀'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희진&츄' 캐릭터를 7일 이상 활성화하면 '영구제 밀봉 아이템' 등을 지급하고, 영구제 캐릭터를 획득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희진 혹은 츄의 '싸인 폴라로이드'를 20명에게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