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에픽게임즈, '트윈모션 2021.1' 출시

건축 시각화 전 파이프라인 위한 더욱 강력해진 신규 기능 제공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3.31 10:46:39
[프라임경제]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업계를 선도하는 리얼타임 3D 건축 시각화 솔루션 트윈모션의 최신 버전인 '트윈모션 2021.1'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에픽게임즈


'트윈모션'은 건축과 건설, 도시 계획 그리고 조경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뿐만 아니라 초보자들이 직관적인 아이콘 기반의 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품질 3D 이미지와 인터랙션을 제작할 수 있는 리얼타임 몰입형 3D 건축 시각화 솔루션이다. 

사용자들은 △Archicad △Revit △SketchUp Pro △Rhino 등의 BIM 및 CAD 프로그램을 트윈모션으로 손쉽게 가져오고, 트윈모션의 정교한 기능을 통해 단 몇 분 만에 고퀄리티의 시각화를 제작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최신 버전의 '트윈모션 2021.1'은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 △프레젠터 클라우드 얼리 액세스 △트윈모션 라이브러리에 메가스캔 통합 등을 큰 특징으로 한다.

먼저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은 트윈모션 프로젝트를 언리얼 에디터에서 임포트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플러그인으로, 시각화 퀄리티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건축가는 트윈모션에서 머티리얼의 유형과 라이팅, 컨텍스트 및 기타 프로젝트 요소들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등 사전 콘셉트 아이디어를 작업한 후 언리얼 엔진에서 △라이팅과 머티리얼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각화 결과물의 퀄리티를 올리고 △애니메이션과 고급 비헤이비어를 추가하는 등의 개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어 '프레젠터 클라우드 얼리 액세스'는 새로운 트윈모션 프레젠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웹 브라우저가 설치돼 있는 윈도우 또는 Mac OS 데스크톱 컴퓨터만 있으면 클라우드의 고성능 GPU를 통해 실행되는 프레젠터 파일을 검토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어 멀리 떨어져 있는 고객과 공유해 검토해야 하거나 원격 근무 중 동료와 작업을 공유할 때 매우 유용하다. 

현재 영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며 향후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트윈모션 라이브러리에 메가스캔 통합'을 통해 퀵셀 메가스캔 3D 에셋 및 표면 카테고리를 트윈모션 프로젝트에서 간편하게 검색하고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빌딩을 비롯해 △음식 △산업 △자연과 같은 수천 개의 고퀄리티 3D 오브젝트가 포함돼 있어 원하는 대로 씬을 구성할 수 있으며, 나무껍질에서부터 벽돌까지 또한 대리석부터 메탈까지 모든 텍스처를 커버하는 방대한 고퀄리티의 머티리얼을 제공한다. 다운로드하기 전까지 에셋은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저장공간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새롭게 제공된다. 여러 데이터와의 연결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데이터스미스 다이렉트 링크 기능에 Revit 지원이 추가돼 △조경 계획 △어반 컨텍스트 △파사드 △인테리어 같은 프로젝트의 다양한 단계를 나타내는 여러 Revit 파일을 다이렉트 링크 업데이트를 통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신규나무·사람·운동기구 등의 에셋 추가 △라이팅/UI&UX/퍼포먼스 향상 △비사실적인 렌더링 스타일 추가 △프레젠터 파일 내 공정 기능 등 다양한 신규 기능과 향상된 기능들이 이번 출시에 다수 포함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트윈모션은 최초 콘셉트부터 포토리얼리스틱한 경험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체 건축 시각화 파이프라인에 있어 핵심 툴"이라며 "이번 트윈모션 2021.1 신규 출시에는 이를 위한 다수의 혁신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언리얼 플러그인, 퀵셀 메가스캔 등 에픽게임즈의 제품군과 통합돼 그 기능이 더욱 강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건축 시각화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워크플로와 사실적인 시각화를 실시간으로 제작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트윈모션 2021.1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