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전경. ⓒ 기장군
군은 지난 26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7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6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131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6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17명을 검사해 310명이 음성, 7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26일에는 32건을 검사해 모두 음성이며 토·일·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장군은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1월 13일 오후 6시부터 발효했다. 별도 해제시까지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 공휴일도 포함해 '기장군 캠핑카·차박 대응 추진단'을 운영하며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 중이다.
26일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5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으며, 누계 계도 건수가 697건에 달한다. 토요일인 오늘도 기장군 해안가 일원에 대한 캠핑카·차박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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