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린2M', 대만∙일본 서비스 시작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 동시 출시…플랫폼 구애없이 플레이 가능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하 린2M)'이 24일 자정 대만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대만과 일본에서 '린2M'을 직접 서비스한다. 대만 서비스 명은 '天堂2M(티엔탕2M)', 일본 서비스 명은 'リネージュ2M(리니지2M)'으로 선보였으며,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은 대만에서 350만 이상, 일본에서 220만 이상을 기록했다.

리니지2M 대만 이미지(좌), 리니지2M 일본 이미지(우). ⓒ 엔씨소프트

양국에서 서비스하는 '린2M'은 한국과 동일하게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 월드, 최적의 인터페이스 등을 갖췄으며, 콘텐츠는 6개의 무기와 150종 이상의 클래스, 20종 이상의 보스 레이드 등을 우선 선보이고, 추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뿐만 아니라 인기 배우 '금성무'가 대만과 일본에서 '린2M'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엔씨소프트는 금성무가 출연한 TV 광고를 오늘 처음으로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도 함께 출시했다"며 "대만, 일본 이용자들도 PC 퍼플과 퍼플 모바일 앱을 사용해 플랫폼의 구애없이 '린2M'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