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文, G7 참석 위해 23일 AZ 백신 접종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 접종으로 안정성 입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3.15 16:38:37
[프라임경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예방접종절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3일 공개적으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다"며 "대통령 내외의 예방 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릴 G7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필수 목적 출국 전 예방 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예방접종절차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65세 이상 어른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것으로, 일반인 65세 이상은 이번 접종대상에 해당되지 않고 요양병원에 있는 어르신들 대상이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가 23일 접종하는 것은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적으로 접종해 일각에서 제기된 안정성과 효과성을 불식시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것"이라며 "내외의 백신 접종은 순방 필수 인력도 함께 접종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필수목적 출국자 예방접종 절차는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아 23일 접종을 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