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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화이트 핫 OG' 퍼터 선봬

투어 프로의 '오리지널 화이트 핫' 퍼터 재출시 요청과 피드백으로 탄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3.09 10:40:01
[프라임경제] 지난 2000년 출시된 '화이트 핫 인서트'는 투어에서 가장 높은 사용률과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오디세이를 대표하는 퍼터다.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타구감과 타구음으로 투어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골퍼들을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퍼터로 불리고 있다. 

이에 캘러웨이골프(대표 이상현)은 승리의 아이콘인 '화이트 핫 인서트' 퍼터의 출시 만 20주년이 되는 올해 '화이트 핫 OG' 퍼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화이트 인서트'가 지난 20년간 인서트 페이스의 기준점 같은 역할을 해온데다 무엇보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투어 프로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서트 퍼터로 그들은 '오리지널 화이트 핫' 퍼터의 재출시를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며 '화이트 핫 OG' 퍼터의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화이트 핫 OG' 퍼터는 '오리지널 화이트 핫' 배합과 동일하게 설계된 우레탄 인터스페이스로 20년전 '오리지널 화이트 핫 인서트'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화이트 핫 OG' 퍼터는 과거 원조 '화이트 핫'의 레트로 감성만을 재구현한 것이 아닌 현대적인 감성을 넣어 재해석한 퍼터로, 헤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밀링 처리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실버 PVD 피니시는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 

또 오디세이 최신 기술이자 투어 프로들을 통해 검증된 스트로크 랩 샤프트를 장착해 퍼포먼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스토로크 랩 샤프트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틸 샤프트 대비 무게를 줄이고, 여기에서 찾은 여유 무게를 헤드와 그립으로 재분배했다. 이로 인해 골퍼들은 백스트로크 길이, 임팩트 시 앵글, 임팩트와 템포에서의 헤드 스피드 등 스트로크 시 높은 안정감을 느끼게 돼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지난 1월 테일러메이드를 떠나 캘러웨이로 이적한 세계랭킹 2위 존 람 등 세계 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오디세이의 스토르크 랩 샤프트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25일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김시우 선수가, 3월1일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브랜든 그레이스가 이 스토로크 랩 샤프트를 사용해 우승하며 샤프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화이트 핫 OG' 퍼터는 '화이트 핫'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화이트 핫'의 레트로한 감성에 최신 퍼터 트렌드로 재해석해 탄생한 뉴트로 콘셉트의 제품"이라며 "본 제품이 출시하기까지 많은 피드백과 출시 요청을 줬던 국내의 많은 투어 프로와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 핫 OG' 퍼터의 헤드 디자인은 2종 블레이드 타입과 7종의 말렛 타입 등 총 9종으로 다양하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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