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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대세론에 밀렸다"…역부족 인정

원팀 몸 바쳐 민주당 승리 돕겠다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03.07 01:03:57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6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2위에 머물었다. ⓒ 변성완 선거캠프

[프라임경제] 변성완 예비후보의 한 달여의 도전이 멈추었다. 낮은 인지도와 대세론에 밀려 최종 경선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6일 열린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투표 결과, 김영춘 후보가 67.74%로 과반을 넘겨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되었다. 변 후보는 25.12%를 얻어 2위에 그쳤다.

변 예비후보는 24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가덕신공항 등 부산대개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정의 연속성과 부산전문가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낮은 인지도와 조직력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변 예비후보는 낙선 인사를 통해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동안 성원해 주신 부산시민들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김영춘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들과 함께한 지난 한 달을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당원들의 손을 놓지 않고 부산에서 함께 호흡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살겠다는 여운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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