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가 웹툰 플랫폼 '버프툰'의 모바일 앱을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과 서비스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등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버프툰' 첫 화면에서는 AI를 통해 이용자가 보던 웹툰·만화와 유사한 그림체의 작품을 찾아 자동으로 추천하는 것으로, AI가 그림체를 인식해서 이용자의 취향을 분석하고 작품을 추천하는 방식은 웹툰·만화 플랫폼 중 최초다.
'버프툰'은 각 작품의 1화만 간편하게 슬라이드하며 볼 수 있는 '일탄 맛보기' 기능과 현재 감상 중인 작품의 새로운 편이 등록되면 알려주는 기능도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작품 검색도 한층 더 편리하게 개선했다. 기존 작품 명, 작가 명 등으로만 가능했던 검색 기능을 강화해 장르 등 취향에 맞춰 작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태그 검색·모음 등을 통해 원하는 스토리의 작품을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강성규 엔씨소프트 미디어콘텐츠사업실장은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은 실제 이용자들의 동선을 고려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