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오위즈(095660, 대표 문지수)가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스팀 서비스에서 한국 지역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국 지역 오픈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비공개 테스트를 체험했던 한국 이용자들은 향후 진행되는 파이널 CBT부터 스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이에 글로벌 및 한국 이용자들은 스팀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두 게임 접속이 가능하며, 사용 플랫폼이 달라도 접속 후 같은 서버에서 게임 플레이 할 수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그동안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글로벌은 스팀과 공식 홈페이지, 한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며 "이는 한국 지역에서의 사업 진행 등을 고려해 결정됐던 부분이었지만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선택권을 넓히고자 스팀에서도 한국 지역 오픈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역할은 그대로 유지된다. 게임 접속이 가능한 것은 물론 기존 방침을 유지해 한국 이용자들 대상의 PC방 사업을 비롯 다양한 프로모션을 위한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지난 1월 글로벌 CBT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내 시스템 개선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시간도 갖는다. 각 국가별 커뮤니티 담당자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 게임 플레이와 함께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한국 라이브 스트리밍은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7시에 '블레스 언리쉬드 PC'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