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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솔리테어' 게임 명가 스티키핸즈 인수

지분 60% 취득…모바일 캐주얼 장르 글로벌 경쟁력 확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2.17 10:39:31
[프라임경제] 네오위즈(095660, 대표 문지수)가 모바일게임 업계 스티키핸즈(대표 김민우)의 지분 60%를 취득하고, 인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위즈가 이번에 인수한 스티키핸즈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업체로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솔리테어 팜 빌리지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들 게임은 카드케임 '솔리테어' 룰을 적용한 게임으로, 평균 1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0%를 차지하한다. 

특히 '솔리테어 쿠팅 타워'는 '2018 모바일 스타페스티벌 대'과 '2018 구글 플레이 올해의 혁신적인 게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솔리테어 팜 빌맂'는 창업진흥원과 구글플레이가 함께 진행한 '창구 프로그램 1기'에서 Top3에 선정되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게임 IP를 확보하게 됐으며, 스티키핸즈의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라인업 외 개발 중인 신작들의 글로벌 서비스를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솔리테어' 게임의 명가로 꼽히는 스티키핸즈의 개발력과 네오위즈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 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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