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동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2016년 이어 2회 연속, 환자안전 및 적정 수준의 의료 질 달성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02.16 08:43:53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대동병원 전경. ⓒ 대동병원

[프라임경제]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에서 주관하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 실시한 3주기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주기 에 이은 인증이며.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 1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지속적·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이다. 특히 과거 공급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로 전환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평가범위는 병원의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대동병원은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분야로 지난해 11월말 총 5인의 조사위원이 4일간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의 인증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했다.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본업 외 코로나 감염 예방 업무를 보는 가운데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동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증평가를 준비한 김수형 실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의료기관에서 최우선으로 둬야 하는 것이 환자안전인 만큼 이번 3주기 평가는 2주기보다 모든 면에서 강화된 심사 과정을 거쳤고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인증 후 중간현장조사를 진행하는 만큼 평소에도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지난해 12월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추천받아 심의를 거친 후 소아청소년과 손병희 교육수련부장, 정형외과 김영준 과장 등에게 유공 표창을 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