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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지난해 매출 1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

4분기 매출 전분기 대비 98% 상승한 470억…'미르4' 164억 기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2.10 09:24:31
[프라임경제] 위메이드(112040, 대표 장현국)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약 1266억원, 영업손실 약 128억원, 당기순손실 약 1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4분기 실적은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성공적 출시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매출액 약 47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등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손실 약 32억원, 당기순손실 92억이 발생했다.

지난해 위메이드는 안정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기반으로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출시까지 이어지면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했다. '미르4'는 출시 이후 국내 4대 마켓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현재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2021년 위메이드는 △'미르4' 대만 및 중국 진출 △신작 '미르M' 출시 본격화 △IP 주요 소송 결과에 대한 손해배상금 수취 △라이선스 및 블록체인 사업 추진 △조이맥스 M&A 플랫폼 적극 활용 등을 통한 사업 강화와 매출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4'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창사 이래 최고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미르 IP파워의 진원지인 중국에서의 성공으로 회사가 퀀텀 점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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