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는 11일 국민 8명과 영상 통화를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11일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의 페이스톡 기능을 활용해 국민 8명과 영상 통화를 할 예정이다. ⓒ 청와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국민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며 "신년사에서 말씀하신 대로 회복, 포용,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8명의 국민 가운데 2명만 소개를 한다"며 "안광훈 신부님, 국가대표 여자 축구 선수 지소연 씨 등이다. 8명 한 분 한 분이 국민에게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소통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영상 통화는 우리 국민이 애용하는 메신저인 카카오(035720, 대표 여민수·조수용)에서 서비스하는 '카카오톡'의 '페이스톡' 기능을 활용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