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오호은)는 암호화폐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와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개발한 '위믹스'의 블록체인 서비스와 아이오트러스트의 콜드월렛 '디센트' 서비스 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트리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의 보안과 안정성을 더욱 높였으며 향후 '위믹스'에 출시될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아이템도 편리하게 보관·관리 가능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달부터 '위믹스 토큰'을 콜드월렛 '디센트'에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사업적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위메이드트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위믹스 이용자들에게 게임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메이드트리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트러스트는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는 하드웨어 지갑 디센트를 개발한 업체로 디센트를 통해 암호화폐 외에도 △NFT 지원 △부동산 △명화 등 실물 자산까지 토큰화해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지갑으로 자리잡으며 고객이 보유한 디지털 자산을 스테이킹(예치) 및 스왑(서로 다른 암호화폐 교환) 등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