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빙이 아니냐는 의혹 속에 우리말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타이거 우즈 볼 광고의 설날 버전이 3일 공개됐다.
지난해 처음 공개된 타이거 우즈 볼 광고 영상은 타이거 우즈의 발음이 정확치 않아 짧은 기간 동안 이벤트 성으로 공개했지만 이번에 본격적으로 광고를 진행하기로 한 것.
영상 속 타이거 우즈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우리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브리지스톤골프 관계자는 "타이거 우즈 볼 광고 설날 편"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국내 골프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