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벤제프(대표 박용철·정준호)가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휴엔케어 여자오픈 우승자 이소미(22) 프로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제프와 이소미 프로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후원식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후원 계약을 맺은 이소미 프로는 2020년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우승과 상금랭킹 10위를 기록하는 등 기복 없는 플레이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완도소녀 이소미 프로는 "옷이 날개라고 하는데 아름다운 날개를 달게 되어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벤또미(벤제프 의류 입은 이소미라는 뜻)로 꼭 우승해 후원해 준 벤제프에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제프 마케팅 관계자는 "항상 밝은 미소로 플레이를 하는 이소미 프로와 함께 하게 돼 기대되고 기쁘다"며 "'필드에서 축복을 내리는 리더'라는 벤제프의 의미처럼 이소미 프로가 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미 프로는 2021년부터 기존 △이소영(24) △장수연(28) △전우리(24) △김리안(22) △박보겸(23) △김수지(26) 등과 함께 KLPGA 팀벤제프 후원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