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빛소프트(047080, 대표 김유라)가 구글과 애플을 통해 '클럽오디션' 북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게임명은 'Audition M'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싱가프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 △러시아에 이어 10개 글로벌 국가 유저들과 만나게 됐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북미는 세계 2위 규모 게임시장으로 캐주얼게임이 차트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고 있고, 남녀 유저비율이 고르게 분포하는 특징이 있어 클럽오디션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007년부터 북미시장에서 PC 온라인 오디션을 서비스 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화적인 콘텐츠와 운영을 통해 현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클럽오디션은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 IP를 계승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으로, 한국에서 3년 넘게 사랑받고 있으며 기존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유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추가 출시를 추진하고 있어 클럽오디션의 영토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클럽오디션이 음악과 춤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7억명이 넘는 누적 유저를 확보한 PC 오디션처럼 클럽오디션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