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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154번째 챔피언 '비에고' 출시

적 지비해 힘 흡수하고 전장 공포의 안개로 뒤덮는 암살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1.22 13:43:24
[프라임경제]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154번째 신규 챔피언으로 '비에고'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투형 암살자인 '비에고'는 안개를 조종하고 죽음을 지배하는 잔혹한 챔피언으로, 정글 포지션에 적합, 적의 힘을 역이용하는 능력이 특징이다. 

ⓒ 라이엇 게임즈


상대방 궁극기를 제외한 △아이템 △기본 공격 △기본 스킬을 상대의 것으로 바꿀 수 있으며 비용 소모 없이 궁극기를 1회 사용할 수도 있다. 

스킬 '몰락한 왕의 검'은 기본 공격 적중 시 대상의 현재 체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발생시킨다. 스킬을 적중시킨 적을 공격하면 두 번의 공격이 중첩되며, 두 번째 공격은 상대의 체력을 흡수한다. 스킬 사용 시 검을 전방으로 내질러 적중하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다음으로 '망령의 나락'은 힘을 충전 후 전방으로 돌진하며 안개를 날리고 적에게 피해를 입힌 뒤 기절시키는 스킬이고, '안개의 길'은 검은 안개 물결을 퍼뜨리는 효과로 이를 통해 안개 속에서 위장 상태로 변할 수 있을뿐 아니라 공격과 이동 속도가 모두 증가한다. 

궁극기 '심장 파괴자'는 '비에고'가 현재 지배하고 있는 몸을 버리고 전방으로 순간 이동해 사거리 안에 남은 체력이 가장 낮은 적 챔피언을 공격하는 스킬로, 대상은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입게 되며, 주변의 다른 적들은 밀려난다. 

한편 '비에고'는 고대의 왕이었든 그는 사랑하던 왕비를 잃고 광기에 휩싸였고, 되살리고자 했던 왕비의 망령에 의해 자신의 검에 찔려 죽음을 맞는다.  룬테라에 대몰락을 촉발했던 그의 망령이 되살아나 소환사의 협곡에 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2021시즌 시네마틱 영상 '대몰락'을 공개해 '비에고'의 출시와 함게 룬테라 세계에 찾아올 대격변을 예고한 바 있다"며 "몰락한 왕의 귀환에 이어 앞으로 출시될 3명의 챔피언들은 '비에고'와 연관이 있는 서사를 가지고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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