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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주호영 원내대표 발언 "대꾸할 가치 없어"

야당 원내대표의 정치 수준 보여준 발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01.19 17:48:35
[프라임경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1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前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아직 사면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는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현직 대통령은 시간이 지나면 전직 대통령이 된다.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며 "역지사지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촉구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전 직 대통령 사면은 국민 통합을 해친다"고 발언한 내용에 대해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가 결과적으로 국민 여론을 슬쩍 떠보고 서둘러 바람을 빼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야당 원내대표의 정치 수준을 보여주는 발언이다. 이 말 외에는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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