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스토어(대표 이재환)가 국내 모바일 앱 유통시장에서 업계 상생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원스토어는 국내 모바일 앱 유통 시장에서 글로벌 앰마켓의 독점에 맞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며 건강한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모바일 산업을 지켜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과기부는 글로벌 기업 독과점 시장에서 국내 모바일 산업을 보호하는 시장 조정자 역할을 수행한 점과 파격적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독점적 시장구조에 변화 가능성을 제공한 점, 그리고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 대상 수수료 감면 정책으로 국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재환 대표는 "'업계와 상생을 통한 성장'이라는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독점 행위에 맞서 국내 시장을 건전하게 지키는 시장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의 뿌리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