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디다스가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프라다와 3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디다스의 색깔을 프라다에 입혀 세일링 팀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를 위한 선진적인 스니커즈 'A+P 루나 로사21'을 8일 공개했다.
'A+P 루나 로사21'은 새로운 AC75 루나 로사 보트와 그동안의 아디다스, 그리고 프라다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제품이다.
또 'A+P 루나 로사21'은 스포츠의 우수성을 지켜온 서로의 공통된 발자취를 기념하고, 선수 몸의 연장선상으로 느껴질 만한 디자인을 추구하고자 세련된 실루엣과 신었을 때는 물론 보기에도 가벼워 보이는 느낌, 그리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주는 유연함을 더했다.
아울러 'A+P 루나 로사21'은 아디다스와 프라다가 가진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담고자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어퍼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소재 프라임 그린으로 구축됐고, 소수성 E-TPU 쉘이 유연성과 뛰어난 통기성,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EVA 소재의 혀 부분과 투명하고 부드러운 인조 스웨이드 이너는 세일리 퍼포먼스를 위한 신발이라는 점을 강조할뿐 아니라 부스트 소재가 적용된 미드솔과 전체를 감싼 아웃솔을 통해 보호력과 내구성을 높이고 발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만들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경기력 향상에 초첨을 맞춘 버전은 실제 루나 로사 프라다 필레리 팀이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라며 "라이프 스타일 버전은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다"고 말했다.
하년 오는 9일부터 발매되는 'A+P 루나 로사21'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 프라다 이커머스 사이트와 프라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프라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남성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