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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아이헤븐 "반려동물 현안 함께 푼다"

사람과 공존하는 '반려동물, 행복한 도시 만들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12.02 17:50:52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좌)과 정이찬 아이헤븐 대표(우)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와 아이헤븐(대표 정이찬)이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함께 머리를 맞댄다.

양 기관은 2일 부산 해운대구청 회의실에서 반려동물의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을 위해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생계급여대상자에 한 해 반려동물 화장비용 50% 할인제도를 도입하고, 주거지에서 화장장까지 교통수단을 무료 제공한다. 이밖에도 △해양장을 원할시 해운대구 지원책 마련 △해외교포와 수도권 주민 대상으로 반려동물 부산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홍순헌 구청장은 "아이헤븐과 함께 해운대구에 산재돼 있는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타도시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반려동물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려동물에 대한 변화의 시작은 지금부터"라며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이찬 아이헤븐 대표는 "'삶에서 요람까지 반려동물이 행복한 새로운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일념으로 해운대구와 함께 첫출발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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